‘성공한 재수생’인 Y대 출신 MC 전현무가 다이어트보다 어렵다는 재수 성공 비결을 밝힌다.
전현무는 14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11회에서 조정식 강사가 “재수는 성적이 안 나와서 하는 게 아냐. 내가 ‘완전 연소’하지 못했다 싶을 때 하는 것”이라고 하자 “그 케이스가 바로 저”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제가 (입시) 첫 해에 ‘완전 연소’를 제대로 안 한 것 같아서 ‘한 번 더 해 보자’며 재수를 결정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그는 “그 때 난 단과학원을 다니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게 너무 많았다. 그 감동을 잊을 수 없다”고 ‘성공한 재수생’이 된 기억을 소환했다.
조정식 강사는 “이건 정말 모범적인 사례”라고 인정했다. 다만 “입시판에는 ‘완전 연소’를 계속 못하고 그냥 ‘장수생’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며 섣부른 ‘N수 결정’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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