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55)가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의 새 콘텐츠에서 게스트로 나온 모델 장윤주에게 이렇게 말했다. 장윤주는 2015년 4살 연하 기업인과 결혼한 바 있다.
장윤주가 “생각도 못한 결혼을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이소라는 “그럴 수도 있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일어난다. (결혼이) ‘절대 아니야’ 그런 건 없다”고 부연했다.
이소라는 그러면서 “언니가 70대에 베일 쓰고 그럴까 봐 무섭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윤주는 “그건 되게 멋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소라는 “70세에 결혼한 분을 봤다. 나한테도 그렇게 멋진 일이 생긴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결혼을 할 생각 없다”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최근 ‘슈퍼마켙 소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슈퍼마켙 소라’ 첫 콘텐츠 게스트로 이소라의 전 연인이 MC 신동엽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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