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망막색소변성증’ 시력 상실 이동우 “‘왜 TV 안 나오냐’는 말, 진짜 화난다”
뉴스1
업데이트
2024-01-19 21:05
2024년 1월 19일 21시 05분
입력
2024-01-19 21:04
2024년 1월 19일 21시 0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유튜브 채널 ‘우동살이’ 갈무리)
망막색소변성증을 앓아 시력을 잃은 방송인 이동우가 무례한 질문으로 인해 불쾌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우동살이’에는 ‘TV에 왜 안 나오냐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경식은 “연예인들한테 일반 사람들이 처음 와서 인사할 때 이런저런 공감대가 없으니까 하는 얘기가 ‘왜 TV 안 나오세요?’라는 말이다. 요즘 많이 듣는다”고 운을 뗐다.
이동우는 “참 결례다. 그거 사실 되게 불편한 말이다”라고 했다. 이에 김경식은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냐”고 물었다.
이동우는 “예전에 그 말을 한창 많이 들을 때 ‘요즘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요’라고 답했다. 그렇게 불편함을 모면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또 다른 말은 유머를 섞어서 ‘잘 찾아보시면 나온다’고 얘기했었다. 감정 섞인 말을 한 적도 있다. 제가 너무 마음이 불편하고 안 좋을 때 그런 말을 들으면 말이 좋게 안 나온다. ‘24시간 TV 프로그램 다 보세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다. 근데 너무 화가 나더라. 100번 듣고 1000번 들으면 진짜 화가 난다. 옛날 일이다. 지금은 물론 안 그런다. 만약 그분이 다시 한번 나를 마주한다면 ‘그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식은 “나는 보통 그런 말을 들으면 ‘나올 때 연락드리겠다. 가끔 나와서 깜빡했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그맨 이동우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 후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이동우는 5년간 매일 술을 마시며 방황했다. 그러던 중 뇌종양에 걸린 아내의 한마디로 장애를 온전히 받아들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조국, ‘입시비리 등 혐의’… 내달 12일 대법원 선고
인도네시아 연구원 기술 유출 수사 장기화… KF-21 사업 난항 우려
푸틴 “우크라에 쏜 건 IRBM”… 핵탄두 여러 개 장착 가능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