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과거 연예인에게 양다리 당해봤다”

  • 뉴시스
  • 입력 2024년 1월 23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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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유부남의 설움을 토로한다.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오지호 외에 배우 이정진,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출연한다.

이날 먼저 오지호의 잘생긴 외모와 관련된 일화가 공개돼 ‘돌싱포맨’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오지호가 “잘생긴 외모가 족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하자 MC 탁재훈은 “질리는 얼굴이다. 쓸데없이 서구적”이라며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정진은 “일본, 브라질 등 국제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이정진은 본인만의 연애 기술로 ‘요리 플러팅’을 꼽으며 여심을 사로잡는 필살기 요리도 공개했다. 특히 이정진은 “과거 잘 나가던 연예인에게 여자친구를 빼앗겨봤다”며 양다리 피해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오지호는 “나는 차기 ‘돌싱포맨’ 후보다”라며 “결혼 후 집에 혼자 있을 공간이 없어 화장실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고 충격 발언을 던졌다. 오지호는 “이사 할 때도 화장실이 제일 큰 집으로 고른다”며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가 심지어 ‘이것’까지 해봤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허영지는 이날 다소 부족한 상식 수준을 드러냈다. 허영지는 “허당미가 있어 ‘깡깡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학업은 일찌감치 포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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