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지난 24일 1134개 스크린에서 6만110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9만124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지난 2016년 경기도 화성시 세탁소 주인 김성자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라미란 외에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로, 이날 872개 스크린에서 1만8905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116만6932명을 나타냈다.
3위는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도그맨’으로 이날 495개 스크린에서 1만187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1만13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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