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을 당한 방송인 노홍철이 여전히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더럽게 춥지만 아이스크림도 들고 다닐 수 있고, 허리도 점점 좋아지고”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노홍철은 카페에서 지팡이를 손에 쥐고 커피, 아이스크림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병원에서 허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과 함께 노홍철은 “마법의 지팡이야! 날 더 확고한 취향의 세계로 인도하렴”이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2월 지팡이를 쥐고 휠체어 탄 모습을 공개하며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10년 전 촬영 중 허리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며 체중 조절을 하면 괜찮다고 설명하며 팬들을 안심시킨 바 있다. 당시 노홍철은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진 않았다.
한편 노홍철은 2004년 데뷔했다. 이후 예능 ‘무한도전’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공감토크쇼 놀러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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