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시리즈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매슈 본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첩보액션코미디 ‘아가일’이 북미 공개 첫 주말 1위에 올랐다.
‘아가일’은 2~4일 매출액 1800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북미 외 다른 나라에선 1730만 달러를 벌어 들여 공개 첫 주에 전 세계에서 3530만 달러 수익을 올렸다. 이 영화 제작비는 2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스파이 소설을 쓰는 작가 엘리와 그가 쓴 소설 속 전설의 CIA 요원 아가일, 그리고 현실 속 스파이 에이든이 뒤엉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엘리를, 아가일은 헨리 카빌이, 에이든은 샘 록웰이 연기했다. 이와 함께 새무얼 L 잭슨, 두아 리파, 존 시나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선 오는 7일 개봉한다.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선택당한 자’ 시즌4(에피소드1~3회)(603만 달러·첫 진입), 3위 ‘비키퍼’(530만 달러·누적 4940만 달러), 4위 ‘웡카’(476만 달러·누적 2억 달러), 5위 ‘인투 더 월드’(411만 달러·누적 1억600만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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