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최동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먹고 재밌게 놀자, 육회를 꼭 먹어야겠다는 막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동석이 본인과 딸, 아들로 보이는 인물을 위해 차린 밥상이 담겼다. 밥과 뭇국, 육회 등이 차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지난 2009년 백년가약을 맺고 1남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했음을 알렸다.
이후에도 양측의 갈등이 아예 끝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다. 최동석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박지윤이 생일인 아들을 집에 두고 행사에 갔다며 “그 자리에 꼭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아픈 아이가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지는 않았을 텐데”라는 글을 올렸다. 그 뒤 박지윤이 갔던 곳은 자선경매행사 현장이었음이 알려졌다. 이후 최동석은 글을 게재한지 하루 만인 7일 해당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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