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는 14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 관련 “1989년에 빚 40억원을 지고 시작했다. 3년 전 리모델링해 190억원으로 늘었다. 조금씩 고치다보니 그렇다”고 털어놨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가 두리랜드 빚 160억원 기사를 보고 놀랐는데, 30억원이 더 늘었느냐”고 했다.
임채무는 “예전에는 야외였다. 비가 오고 미세먼지가 있으면 (운영이 안 돼) 조금만 수리하려다 커졌다”며 “난 아이들이랑 놀고 즐기는 거다. 빚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걸 하고 있음으로써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아무 때나 와도 된다. 많이 와주는 게 고마운 것”이라고 했다.
사야는 “여기 또 오고 싶어서 지도에 등록했다”고 귀띔했다. 임채무는 “신혼이라 할 일이 많을텐데, 우선 어떻게 세 쌍둥이를 낳을지 고민하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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