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패티김, 아이유 신곡 내레이션 깜짝 참여…“따뜻한 조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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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21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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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패티김. 뉴스1
가수 패티김. 뉴스1

가수 아이유의 신보에 은퇴한 원로가수 패티김이 참여해 화제다.

아이유는 20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을 발매, 전곡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 돼 큰 인기를 끌었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쇼퍼’(Shopper)와 ‘홀씨’, ‘관객이 될게’(I stan U)와 ‘쉬…’(Shh…)(Feat. 혜인(HYEIN), 조원선 & Special Narr. 패티김)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다섯 곡이 수록됐다.

‘더 위닝’에 수록된 전곡의 노랫말은 아이유가 썼으며, 그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작곡가 이종훈과 이채규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덕분에 ‘더 위닝’ 전곡은 공개 직후 모든 음원이 각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아이유의 힘’을 입증했다.

이 중 많은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은 곡은 ‘쉬…’다. 이 곡에는 걸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과 롤러코스터의 조원선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색다른 조합을 완성했다.

여기에 지금은 은퇴한 원로가수 패티김이 내레이터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번 곡 작업의 내레이션을 부탁하기 위해 직접 패티김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패티김이 참여를 결정했다. 특히 패티김은 내레이션에만 참여한 게 아니라, 아이유와 소통하면서 따뜻한 조언 역시 건넸다는 후문이다. 덕분에 ‘쉬…’는 높은 완성도로 리스너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아이유(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아이유는 20일 신보를 발매했으며, 오는 3월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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