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주말 100만 넘길까…개봉 이틀만에 누적 71만명↑

  • 뉴스1
  • 입력 2024년 2월 24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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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포스터
‘파묘’ 포스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이틀 만에 누적관객수 70만명 이상을 모았다. 이대로라면 첫 주말 100만 돌파는 거뜬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3일 하루 37만 4503명을 동원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1만 655명이다.

‘파묘’는 개봉일인 지난 22일 33만189명의 관객과 만나며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그뿐 아니라 이 영화는 ‘곡성’(31만 43명) ‘서울의 봄’(20만 383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고, 이는 장재현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이기도 하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이도현,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파묘’의 뒤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가 이었다. ‘웡카’는 5만 6049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274만 7266명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건국전쟁’은 2만 6486명으로 3위,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운 1만 2960명으로 4위,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5068명으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세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88만 147명, 35만 324명, 2만 3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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