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작업실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기안84와 첫 손님으로 작업실을 방문한 MC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기안84는 “작업실을 하나 얻었다”며 서울 여의도동에 얻은 새 작업실을 소개했다. 파스텔톤의 작업실에는 아치형 문과 창문을 가득 채운 성모 마리아 뷰 등 기안84만의 감성이 드러났다.
전현무는 성모 마리아 뷰에 기도하는 ‘불교인’ 기안84의 모습에 “불교인데 괜찮겠니”라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새 작업실로 이사한 기안84에게 맞춤형 선물을 건네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기안84가 작업실 건물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대접하자 전현무는 “기안84가 쏘는 커피는 10년 만에 마신다”며 감격했다.
하지만 이내 기안84는 전현무에게 “형, KBS 아나운서였어요?”라고 황당한 질문을 해 폭소를 안겼다. ‘대상 형제’ 전현무와 기안84는 ‘신인상’ MBC 아나운서 김대호를 견제하는 모습도 보였다. “(만약에) 대호가 대상 받았어. 괜찮아?”라고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 기안84가 어떤 속마음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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