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얼굴로 데뷔했다는 말 듣기 싫었다” 솔직 고백

  • 뉴스1
  • 입력 2024년 3월 5일 20시 10분


코멘트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 화면 캡처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 화면 캡처

태용이 외모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이하 ‘보석함’)에서는 두 번째 보석으로 그룹 NCT 멤버 태용이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홍석천은 “언제부터 잘생겼냐”라며 궁금해했다. 태용은 “제가 거짓말하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아직도 연습할 때 거울을 잘 못 본다”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연습생 때 사춘기가 세게 온 적이 있는데 제가 데뷔했을 때 얼굴로 데뷔했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외적인 부분을 기피했다. ‘외모는 내가 지금 신경 쓸 게 아니야’ 했던 거다. 아직도 외모 칭찬은 쑥스럽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홍석천이 “성격상 원래 꿈이 아이돌이 아니었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태용은 “아예 아이돌이란 걸 생각도 못 했다. 원래는 소방관 이런 것도 되고 싶어 했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직업을 갖고 싶었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드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이 “요즘 (후배 그룹) 라이즈 성찬, 원빈 등 자라나는 꽃미남이 있어서 긴장하지 않냐”라고도 물어봤다. 태용은 “자라나는 새싹들한테는 제가 비교 안 되죠”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홍석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먹여 살리는 최고의 얼굴은 태용이다”라고 하자, “그건 맞는 것 같다. 잘해라, SM”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