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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채정안 “남자 알몸으로 와도 돼, 옷은 내가 입힐 것…유머 가장 중요”
뉴스1
업데이트
2024-03-06 09:41
2024년 3월 6일 09시 41분
입력
2024-03-06 09:40
2024년 3월 6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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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김지석[내 안의 보석]’ 갈무리)
배우 채정안이 유머 있는 남자가 이상형임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김지석[내 안의 보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지석은 “궁금한 게 있었다. 누나는 예쁘다는 말이 좋나. 멋있다, 쿨하다 이런 말이 좋냐”고 물었다. 채정안은 “난 웃기다. 우습다는 아니고 생각보다 웃기다. 이거 너무 어려운데”라며 잠시 고민했다.
(유튜브 채널 ‘김지석[내 안의 보석]’ 갈무리)
이어 “둘 다 맨날 듣는 얘기니까. ‘생각보다 웃기네’ 이러면 나를 발견해 주고 나를 알아봐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아하는 이유를 전했다.
김지석은 “상대방도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채정안은 “그렇다. 특히 남자는 유머가 중요하다.
이어 ”옷을 잘 입는 남자가 좋냐, 옷 못 입는데 너무 웃기는 남자 둘 중에는?“이라고 묻자 ”재밌는 게 나을 것 같다. 옷은 내가 입히면 되니까. 알몸으로 오라 그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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