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25세 연하와 네 번째 결혼…“분양사무소 갔다가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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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11일 23시 14분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배우 박영규(71)가 25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박영규가 출연한 가운데 네 번째 결혼을 하게 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영규는 지난 2019년 겨울 네 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됐으나 그간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적은 없다.

그는 “평소 친분이 있던 작가가 있는데 우연히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들었다. 내가 ‘좋은 매물 있으면 나도 소개해 줘, 혼자만 좋은 거 사~’ 해서 담당자 연락처를 받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성함을 보니 여자분이었다. 다음날 분양 사무소에 딱 갔다. 실물 봤더니 눈에 확 띄는 거야, 운명이야. 그런데 이 사람이 싱글인지 모르니까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누가 ‘돌싱 같다’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박영규는 “마음에 들어도 너무 어린 거야. 감당하기에 두려움이 딱 생기더라”라더니 “나이 차이가 두 바퀴 정도 돼”라면서 25세 연하라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대화라도 하기 위해 일단 오피스텔 계약을 했다”며 “분양 상담소에 사람들이 많더라. ‘여기 자주 와서 홍보 도와주면 점수 좀 따겠다’ 싶은 거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박영규는 “내가 영업해서 계약한 것만 계산하면 한 10건 이상은 되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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