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븐이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2024 이븐 팬콘서트 [스쿼드:R] 아시아 투어(2024 EVNNE FAN-CONCERT [SQUAD:R] ASIA TOU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 3일 서울 팬콘서트로 포문을 연 이븐은 지난 10일 홍콩에서도 투어를 열었다. 이어 내달 5일 싱가포르, 13일 대만, 20일 태국, 5월2~3일 일본 오사카, 6일 요코하마를 도는 생애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 이븐은 지난해 9월 데뷔 후 6개월 만에 투어를 개최했다.
이븐은 “홍콩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정말 감격스럽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트러블(TROUBLE)’, ‘시럽(SYRUP)’, ‘유어 텍스트(Your Text)’ 등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이어갔다.
여기에 음악 방송 2관왕을 기록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언: 씬(Un: SEEN)’의 타이틀곡 ‘어글리(UGLY)’를 비롯해 ‘체이스(Chase)’, ‘롤 모델(Role Model)’, ‘K.O. 킵 온(Keep On)’, ‘이븐 모어(Even More)’, ‘쥬크박스(JUKEBOX)’, ‘페스타(Festa)’ 등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현지 팬들을 위해 인기 드라마 ‘상견니’(想見?) OST인 ‘미스 유 3000 (想見?想見?想見?)’를 불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븐은 특별한 진행자 없이 팬콘서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며 팬들과 친근한 소통을 나눴다. 다양한 상황극과 게임을 통해 멤버들의 상반된 매력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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