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허윤진이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했다.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허윤진은 전날(이하 현지시간) 방송된 ‘켈리 클락슨 쇼’에서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MAX)와 함께 ‘스투피드 인 러브 (feat. 르세라핌 허윤진)(STUPID IN LOVE (feat. HUH YUNJIN of LE SSERAFIM)’ 무대를 선보였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세 차례 수상한 미국의 인기 토크쇼 중 하나다.
이날 허윤진은 부드럽고 힘 있는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맥스와 함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거나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등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이 끝난 후 진행자 켈리 클락슨은 “허윤진과 르세라핌은 다음 달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이하 ‘코첼라’)에서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내달 13일과 20일 ‘코첼라’에 출연한다. 이들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코첼라’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영향력 있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허윤진은 데뷔 이래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돌(I ≠ DOLL)’, ‘블레싱 인 디스가이즈(blessing in disguise)’ 등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자작곡을 선보였다. 또한 맥스, 그루비룸(GroovyRoom)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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