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볼링 좋아해서 삶이 피폐해져…요즘 빠진 운동은 골프”

  • 뉴스1
  • 입력 2024년 3월 20일 00시 30분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 화면 캡처
김수현이 최근 골프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주연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MC 장도연이 촬영 안 하고 쉴 때는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물었다. 김수현은 “헬스장 한번 다녀오면 그것만 해도 벌써 하루가 간다, 헬스밖에 안 했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과거를 회상했다. “예전에는 운동 한번 갔다가 저녁 좀 먹고 볼링장 한번 들어가서 날 다 샜다. 다음 날 아침 6시가 돼서 배고프니까 나와 밥 먹고 다시 볼링장 들어갈 때도 있었다. 그런 다음에 집 가서 자고, 낮에 일어나서 밥 먹고 헬스하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김수현이 한때 볼링에 미쳐 있던 시절을 언급하자, 박성훈이 “지금은 끊었어?”라며 궁금해했다. 김수현은 “그렇지, 그렇게는 못 살지”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그러면서 “애정을 다 쏟아냈고, 좀 피폐해졌었다. 그때 수전증도 있었다. 굳은살이 생겨서 세수하는데 얼굴이 아프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도연이 “요즘 그렇게 빠져 있는 게 있냐?”라고 물어봤다. 김수현은 “골프”라고 고백했다. 그는 “골프가 조금 위험한 것 같다. (너무 재미있어서) ‘우와~’ 할 때쯤 이번 드라마를 시작해서 좀 쉬고 있는데 사실 지금 걱정하고 있다”라며 “그 스포츠들이 그만큼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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