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데뷔 배우 유연석이 함께했다.
배우 유연석은 우디의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을 열창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유연석은 이효리의 가창력 칭찬에 “뮤지컬을 하고 있어서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연기가 아닌 음악 무대에 많이 긴장했다고 고백했다. 유연석은 ‘레드카펫’ PD가 군 시절 후임이었다고 밝히기도. 또, 유연석은 작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해 만든 노래 ‘Falling’부터 김민석의 ‘취중고백’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2일 시작되는 뮤지컬 ‘헤드윅’의 주인공을 맡은 유연석이 ‘헤드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효리가 “얼핏 보면 저 같다”라고 말하자 유연석은 “두 번째 헤드윅을 하게 됐다, 지난번에는 수줍게 했었는데, 이번에는 과감하게 마치 이효리가 된 것처럼 생각하고, 10분이면 다 꼬실 수 있다는 마음을 장착하고 찍었다”라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어 유연석은 뮤지컬 ‘헤드윅’ 중 ‘Wing In A Box’ 무대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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