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투어 콘서트-가인의 선물’을 진행 중인 송가인은 “공연하고 노래 부르는 걸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가 화보 촬영”이라고 밝혔다. “한 장의 사진에 담기는 일은 어색하고 매 순간 어렵기도 하지만,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면 혼자 표정과 포즈 연습도 해보고 모델들 사진을 찾아보며 마치 공연을 준비하는 것처럼 연습한다”고 고백했다.
송가인은 “1~2월에는 목이 별로 좋지 않아 일부러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며 건강 상태를 밝혔다. “목을 아끼기 위해 말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쉬었더니 다시 활동할 수 있는 기운이 생겼다. 열심히 쉰 만큼 목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콘서트 제목이 ‘가인의 선물’이라는 이유에 대해 “항상 팬이 주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노래이기 때문에 노래라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 선물을 콘서트 주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휴식의 시간이 선물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던 셈이다. 더 나은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 그런 가수가 돼가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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