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고 결별의 순간까지 침묵으로 지켰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2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지 맨 노블레스와 촬영한 화보를 게시했다. 화보 속 류준열은 명품 브랜드 시계를 차고 카메라를 조용히 응시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마지막 게시글을 올리고 한소희와의 열애 소식과 결별 소식이 전해질 때까지 침묵을 지켰던 류준열은 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재개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달 30일 각각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별을 공식화했다. 지난 3월 16일 열애를 인정한 지 2주 만의 결별이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을 논의 중이었던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현혹’ 제작사는 2일 뉴스1에 “두 배우의 출연을 논의를 진행했던 건 맞지만 확정된 캐스팅이 아니었던 만큼, 더 이상 이를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도 이날 뉴스1에 “‘현혹’은 검토 초반 단계였고, 제작사 측에서 (출연이) 검토 중단된 게 맞다”며 “작품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검토 중단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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