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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지영, 북한 가서 ‘총 맞은 것처럼’…“무서웠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4-04-06 11:06
2024년 4월 6일 11시 06분
입력
2024-04-06 11:06
2024년 4월 6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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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백지영이 2018년 평양 공연 당시를 회상하며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이 공개한 영상에서 백지영은 방송인 탁재훈, 개그맨 신규진, 가수 뮤지와 대화를 나눴다.
탁재훈은 “북한 가서 ‘총 맞은 것처럼’ 불렀죠?”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네”라며 웃었다. ‘많이 무서웠겠어요’라고 묻자 “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백지영은 지난 2018년 4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공연에서 히트곡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다.
탁재훈은 “1절에 맞을까 2절에 맞을까 언제 (총) 맞아도 이상하지 않은데 가서”라며 북한을 언급했다. 이에 뮤지는 “노래 부르면 얼굴에 빨간색 점이”라며 저격수 레이저 빔을 농담 삼아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간나 동무래 진짜 총을 맞아봐야 알지?”라며 북한 사람을 흉내냈다. 또 “음이탈에 한방씩 꽂히면 어우 이거 정말”이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그랬겠다. 그랬겠다”며 웃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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