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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혜리 “혜리로 사는 삶 행복…친한 친구, 연애·결혼 안 했으면”
뉴스1
업데이트
2024-04-07 11:24
2024년 4월 7일 11시 24분
입력
2024-04-07 11:23
2024년 4월 7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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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혜리’)
혜리가 인생이 행복하다며 자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올라온 ‘혤’s club ep9‘에서는 조세호,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세호의 결혼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혜리는 “저는 진짜 친한 친구가 연애 안 했으면 좋겠다. 결혼도 안 했으면 좋겠다. 같이 놀아야 하니까”라며 “그래서 세호 오빠의 소감보다는 창희 오빠의 소감이 더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는 “저는 괜찮다”며 “잘 됐다. 좋은 일이다. 세호가 가끔 전화해서 보자고 할 때가 있는데 예비신부가 있으니까 그것마저도 없다. 그래서 너무 편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요즘 뭐 할 때 제일 신나냐”며 혜리의 근황을 물었다. 혜리는 “저는 창희 오빠랑 비슷하다”며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을 때가 좋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이어 “혜리로 사는 기분이 어떠냐”며 “많은 사람들이 혜리를 좋아해 주지만 나름대로 고민도 많을 텐데 그런 혜리가 사는 기분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혜리는 망설임 없이 “좋다”고 답하며 크게 웃었다. 그러면서 “저 예전에 유퀴즈 나가서 어려웠던 점이 제 이야기를 하면서 어려웠던 것도 얘기하고 그런 부분이었다”며 “저는 사실 힘든 게 별로 없다. 그래서 그냥 춤추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혜리는 “저는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는 것마다 (사람들이) 다 좋아해 주시고”라며 대중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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