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 보면 힘나…야외 데이트에 사람들 뒷걸음질”

  • 뉴시스
  • 입력 2024년 4월 19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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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32)가 공개 열애 중인 그룹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용준형(35)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아는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게재된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용준형과 데이트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서울 여의도 대형 쇼핑몰에도 함께 갔다고 했다. 현아는 “제가 좋아하는 스콘이 있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있고, LP도 구경하고 싶었다. 남자친구랑 갔는데 사람들이 ‘오~’ 하면서 뒷걸음질 치는 거다. 너무 감사했던 게 사진 찍지 않으시고 다들 파도만 타면서 뒤로 가시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우리 여기서 이러면 안되겠다 하고 나왔다”고 웃었다.

또 현아는 ‘조현아의 목요일 밤’ 촬영 후에도 용준형을 만날 계획이라며 “남자친구 사진을 보면 힘이 난다. 일하는데 있어서 용기 주는 사람을 만나서 감사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올해 초 각각 소셜 미디어에 서로 손을 맞잡고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나란히 게재하며 교제 중인 사실을 전했다.

현아는 오는 5월2일 새 EP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한다. 2022년 ‘나빌레라’ 이후 첫 음반이자 프로듀서팀 ‘그루비룸’(규정·휘민)의 앳에어리어와 손잡고 발매하는 첫 번째 앨범이다.

[서울=뉴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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