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에는 ‘아기 성별 공개 | 착상 시기부터 임신초기까지 절대 하지 않은 것 두 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수홍, 김다예는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 김다예는 “하루에 3번은 30~40분 정도씩. 요즘은 거의 1시간씩 산책하고 있다. 낮에는 남편이 일정이 없을 때 같이 걸어 다니고 있다. 배아 이식 이후에 착상 시기부터 임신 초기까지 하루에 한 번 이상은 30분씩 매번 걸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먹는 건 소고기를 진짜 많이 먹었고 추어탕을 많이 먹었다. 한라봉, 블루베리, 딸기. 과일이 엄청 땡겨서 많이 먹었다. 엽산은 임신하기 6개월 전부터 먹었다. 오메가3도 먹었고 피 검사 때 비타민D 수치는 괜찮아서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았었다. 회도 그냥 먹었었고 스시나 초밥. 저는 복어회까지 먹었었다”고 말했다.
그는 “먹는 건 특별히 가리거나 안 먹었던 건 없었다. (임신부 중) 일하시는 분들도 많고 업무상 스트레스도 많지 않나. 그걸로 아기가 잘못될까 봐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고. 저도 임신 초기에 여러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다. 안 받을 수는 없는 거 같다. 그걸 어떻게 짧게 끝내느냐, 길게 가져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먹는 건 특별히 가리거나 안 먹었던 건 없었다. (임신부 중) 일하시는 분들도 많고 업무상 스트레스도 많지 않나. 그걸로 아기가 잘못될까 봐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고. 저도 임신 초기에 여러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다. 안 받을 수는 없는 거 같다. 그걸 어떻게 짧게 끝내느냐, 길게 가져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잠은 임신한 8주까지 많이 자야 4시간? 진짜 못 잤다. 잠을 잘 자야 아기가 잘 크고 착상도 잘 된다고 했는데 잠을 너무 못 자서 걱정이 됐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잘 고비를 넘겼었다. ‘나 이렇게 스트레스받아서 아기가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스트레스가 더 큰 거 같다”고 했다.
박수홍은 “찾아올 아이는 찾아온다는 그 생각으로 마음을 내려놨다”고 했다. 김다예는 “배아 이식 때부터 임신 초기까지 절대 안 했던 두 가지는 쭈그려 앉기다. 허리 숙이면서 쭈그려 앉는 건 진짜 안 했다. 그래서 남편이 바닥에 있는 거 다 주워주고. 무거운 거 들기도 절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정답은 없는 거 같다. 누구는 놀이동산 가서 놀이기구 타도 멀쩡하고 누구는 누워만 있었는데 잘 안되고 잘 모르겠다. 시험관은 조금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중기까지 와서 컨디션이 예전보다 좋아졌지만 체력이 임신 전처럼 좋지는 않다. 입덧도 확실히 14주 지나면서 좋아졌는데 가끔가다가 헛구역질 나온다. 이유를 모르겠다. 입덧약은 14주 지나면서 끊었다. 그전에는 안 먹으면 안 될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안 먹어도 간헐적으로 헛구역질 나오니까 견딜 만하다”며 한층 좋아진 상태임을 전했다.
이후 김다예는 배 당김 증상이 있어 박수홍과 집 앞 산부인과를 찾았다. 초음파를 보던 의사는 “아기 성별은 확인하셨냐”고 물은 뒤 성별에 관한 힌트를 줬다.
박수홍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다예가 “어떻게 공개하냐”고 묻자 박수홍은 “다홍이를 통해서 공개하겠다”고 말한 뒤 분홍색, 파란색 인형을 다홍이 옆에 뒀다.
김다예는 “과연 다홍이의 선택은? 남동생이냐 여동생이냐”라고 물었고, 다홍이는 분홍색 인형 쪽으로 다가갔다. 박수홍은 “여동생 생긴다. 다홍이 여동생. 전복이는 딸이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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