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이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출산 6개월 만에 복귀하는 가운데 남편 차서원의 응원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민수 PD를 비롯해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양정아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현경은 “전작이 MBC 일일드라마여서 다시 MBC로 온 건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이었다”며 “너무 익숙한 자리에 많은 사람과 함께 하게 돼서 불안감이 덜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엄현경은 남편 차서원의 응원에 대해 “남편은 아무래도 응원해주고 있다”며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서인 아나운서가 “뭐라고 응원해줬나”라고 묻자 “그냥 응원해주고 있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오는 6일 오후 7시 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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