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소속사 구내식당에 초대를 해줬던 세븐틴 승관, 데이식스 영케이에게 ‘갓생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갓생 음식’을 먹으러 간 곳에서 30년 넘게 ‘이 음식’을 만든 장인을 만난다. 서울 주택가 골목 사이를 뚫고 들어간 장인의 가게는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풍경을 지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재석은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냄새에 “우와 맛있겠다”며 홀린 듯이 입장한다. 승관도 “여기만 다른 세상 같다”고 신기하게 바라본다. 이어 유재석은 ‘갓생 음식’을 정신없이 흡입한 후 “내 인생 끝판왕”이라고 감탄한다. 이에 유재석의 ‘찐 리액션’을 유발한 장인의 정체는 누구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그 와중에 유재석은 30년 장인의 앞에서 ‘장인 개그’를 선보인다. 이이경이 “형님도 (예능 경력) 30년 넘었다”고 하자, 기습 ‘장인 개그’를 던지는 것. 하지만 장인은 머쓱한 반응을 보이고, 이이경은 “형 나가”라며 유재석을 구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동생들에게 쫓겨날 뻔한 유재석은 과연 예능 장인의 위엄을 지킬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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