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 소식을 알린 남성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44)가 전처와 함께 아들 윤후의 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윤민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후가 다니는 국제학교 졸업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윤민수는 윤후를 사이에 두고 전처와 함께 밝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또 윤후의 성장 영상과 함께 “자랑스러운 내 새끼. 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사랑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2006년생인 윤후는 국제학교에 다녔으며, 올해 초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수 부부는 지난달 21일 윤민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윤민수 전처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 때나 기쁠 때 함께하며 가족과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하겠다. 부디 억측이나 추측은 삼가달라”고 덧붙였다.
윤민수는 2006년 전처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윤민수와 윤후 부자는 2013년 MBC TV 예능물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윤민수 부부는 2006년 6월 결혼해 같은 해 11월에 윤후를 낳았다. 윤민수와 아들 윤후는 2013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윤후가 방송에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짜파구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은 큰 화제를 불렀고 방송 이후 1주일 간 매출이 전주 대비 약 30% 증가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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