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코미디언 김지선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안문숙과 예능 ‘세바퀴’에 함께 출연하며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김지선이 함께했다. 2년 만에 다시 사선가를 찾은 김지선의 등장이 반가움을 더했다.
이어 김지선과 안문숙은 ‘아나까나’ 축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절친 조혜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문숙은 “며칠 전 만났는데, ‘언니가 언제쯤 결혼할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뛸 수 있는 한 뛰어볼게, ’아나까나‘ 뛰어볼게’ 하더라”라며 조혜련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에 안문숙이 거절하자 조혜련이 “돈 주고 갈게”라며 축가를 약속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