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 공개!! 6년 만에 꺼낸 버닝썬 진실. 고준희, 그동안 편집되었던 진짜 이야기 공개 | 아침먹고 가2 EP.16’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성규는 “집이 모든 게 고급스러운데 보니까 담요 자체도 이게 진퉁이지 않나. 너무 후진 질문이냐. 제 눈높이에 맞춘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오래된 거긴 한데 진짜다. 루이뷔통 트렁크도 진짜다. 스토리가 좀 있다. 제가 귀가 얇다. ‘타이태닉’ (침몰) 때 저 하드 케이스만 둥둥 떠서 가라앉지 않았다더라. 이 가방 안에 가죽 제품이나 이런 걸 넣어두면 이 안에서 숨을 쉰다는 거다”라며 구입한 배경을 전했다.
장성규는 “(트렁크 가격)얼마였는지 아시나. 검색해 봤다. 현재 5000만 원이던데?”라고 하자 고준희는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장성규가 “진짜로. 저 사이즈가 5000만 원이다”라고 하자 고준희는 “그럼 내려 간 거다 가격”이라며 조용히 시세를 검색하러 가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저희가 집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이 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파트지 않나. 톱10 안에 든다. 여기가 유명해진 게 그거 때문이다. 김수현 배우가 3채를 갖고 있다더라. 마주친 적도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고준희는 “김수현 씨랑은 같은 동이어서 마주친 적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여기에 거주하신 지는 얼마나 됐나”라는 질문에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10년은 넘은 거 같다. 12년?”이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자가로 들어오신 거냐”는 질문에 “엄마 아빠랑 처음에 반전세로 운 좋게 살고 있다가 제가 했던 작품이 조금 잘 돼서 광고도 20개 넘게 찍고 중국에 가서 드라마도 찍었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중국이 페이가 10배 정도 된다던데”라고 하자 고준희는 “네”라면서도 “10배다, 그런 게 아니고 할리우드 시스템, 우리나라 시스템처럼 다른 거다. 우리나라는 드라마 페이를 준다고 하면 회당 얼마를 주는데 거기는 데이 페이를 준다. 집을 자가로 살 수 있는 형편이 됐다”며 6년 만에 매입한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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