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의 동거설이 제기됐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두 사람이 숲속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완은 찜질방에서 “따뜻하지 않냐. 우리가 어제 춥게 잤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서윤아는 “어제 왜 이렇게 추웠지?”라고 자연스럽게 응수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절친 개그우먼 심진화는 “집에는 보내야 되는 거 아니냐. 윤아가 며칠째 집에 안 가는 것 같다”며 두 사람의 동거설을 제기했다.
그는 “한 번은 윤아한테 ‘오빠가 요리해 주기로 해서 한 번 갈게’라고 문자했더니 ‘여기 와’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찜질을 마친 두 사람은 가평에서 식사를 했다. 서윤아는 “뉴욕 갔다 와서 계속 오빠랑 이 동네 온 거 같다. ‘가며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윤아가 가평에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서윤아는 “다들 그 얘기는 꼭 하더라. 결혼하기 전에 해외여행은 꼭 같이 가보라고”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동완은 “해외여행 가면 사람들이 자주 싸우지 않냐. 나도 친구들이랑 놀러 가면 많이 싸웠다. 우리도 해외 한번 나가서 시원하게 싸울까?”라며 해외여행을 제안했다.
이후 ‘동아 커플 출발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두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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