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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계란, 가짜뉴스에 분노 “자고 일어나니 고인돼”
뉴시스
업데이트
2024-06-14 00:57
2024년 6월 14일 00시 57분
입력
2024-06-14 00:56
2024년 6월 14일 0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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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헬스 유튜버 겸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인 김계란(35)이 ‘본인 사망’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에는 ‘안녕하세요. 피지컬갤러리 제작팀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계란과 ‘피지컬 갤러리’ 제작진의 대화가 담겼다.
김계란은 지난 8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와 어깨 쪽 골절로 인해 수술을 할 것 같다”고 공지했다. 이어 “당분간 꽤 길게 휴식할 것 같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서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유튜브 제작진은 김계란에게 “좀 어떠십니까”라고 물었다. 김계란은 “누워있다”고 답했다.
이어 “머리는 뇌진탕 증상이 있어서 좀 더 지켜봐야한다. 어깨는 골절되어서 길게 회복과 재활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제작진이 “뭐 하면서 지내냐”고 묻자 김계란은 “거의 움직이질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계란은 “밀린 ‘원피스’ 애니메이션을 다 봤다. 자다 깨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저 죽었다는 기사도 있던데, 저 살아있다. 자고 일어나니까 고인이 되어있어서 흐름상 죽어야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건강은 괜찮냐”고 묻자 김계란은 “진짜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계란은 구독자 약 312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대머리 마스크, 선글라스, 흰 수염을 착용한 채 운동 관련 팁을 공유했다.
분장한 모습과 두상이 달걀처럼 생겼다는 이유에서 ‘김계란’이라는 예명이 탄생했다. 실제 얼굴이나 본명을 공개한 적은 없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걸그룹 ‘QWER’을 기획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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