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들 지갑에서 있던 돈 슬쩍…아내 나경은도 모르는 비밀” 왜?

  • 뉴스1
  • 입력 2024년 6월 17일 15시 43분


(SBS ‘런닝맨’ 갈무리)
(SBS ‘런닝맨’ 갈무리)
(SBS ‘런닝맨’ 갈무리)
(SBS ‘런닝맨’ 갈무리)
(SBS ‘런닝맨’ 갈무리)
(SBS ‘런닝맨’ 갈무리)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의 경제 교육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3시간 안에 성공해야 하는 방 탈출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이 탈출을 위해서는 제작진이 마련한 미션을 성공해야만 했다. 갑작스러운 방 탈출 미션에 멤버들은 혼란스러워하는 것도 잠시 진지하게 게임에 응했다.

멤버들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비밀을 공개해야 하는 미션과 마주했다. 지석진은 “지금까지 얘기 안 했으면 정말 얘기 못 할 것일 텐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제가 비밀 한 번 딱. 이건 아들 지호도 모를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호가 용돈을 받았다. 몰랐는데 누가 집에 오셔서 주셨나 보다. 지갑에 돈이 20만 원이 들어있는 거야. 안 되겠다 싶어서 제가. 어저께다. 그 누구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 15만 원을 뺐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20만 원을 갖고 있으면 너무 다 쓸 것 같더라. 아마 지호가 모를 수도 있다. 지금쯤 알 수도 있다. 많이 화가 났을 수도 있다. 비밀이다”라고 털어놨다.

하하는 “통장에 넣어줄 거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무조건 넣어 준다”고 답하며 “어찌 됐든 이건 비밀이다. 나경은 씨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 얘기를 안 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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