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이 19일 공개한 영상에는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 뒷이야기가 올라왔다. 앞서 지난 8일·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의 은퇴 경기가 열렸다.
영상에서 김연경은 유재석이 라커룸에 들어오자 반가워하며 두 손을 잡고 방방 뛰었다. 유재석은 “광수랑 같이 왔다. 연경이 경기하는 거 직관하러 왔다”며 꽃 선물을 전달했다. 이광수는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김연경 선수 지금까지 멋있었고 앞으로도 멋있을 거예요”라고 응원했다.
김연경은 유재석을 향해 “아니 안 올 줄 알았는데…”라면서 놀라워했고, 유재석 “안 오기는…”이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과거 예능에서 만났던 배구선수 김희진과도 악수를 하며 “오늘 경기 잘 볼게요”라고 응원했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배구선수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으며 단체 인증샷을 찍었다. 김연경은 두 사람을 향해 “오늘 퍼포먼스 좋다”고 칭찬했다.
동료 배구선수들은 김연경을 향해 “멋지다” “인맥 장난 아니다”라고 치켜세웠다. 김연경은 “나 나쁘지 않지”라고 너스레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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