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박주호 아내, 건강한 근황…김진경♥김승규 결혼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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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6월 20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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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37) 가족이 축구선수 김승규(33)·모델 겸 배우 김진경(27)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박주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행복해, 김승규·김진경·박주호·박안나·박나은·박건후”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결혼식에 참석한 박주호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박주호의 막내 아들 진우(4) 군은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주호 아내 안나(33)의 건강해진 모습이었다. 안나는 우아한 검은색 롱 원피스를 입고 신부의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안나는 2022년 11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박주호는 지난해 7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나의 상태에 대해 “완치는 아니지만, 경과가 좋아서 추적 관찰을 하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주호는 2010년 스위스 출신 아내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주호는 스위스 바젤에서 뛸 때 안나를 통역사로 만났다.

박주호 가족은 2018년부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셋째 출산때문에 휴식기에 들어갔다가 방송에 다시 복귀했다. 지난 3월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둘째 아들 건후 군이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이 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승규와 김진경은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구선수 손흥민, 조규성, 황희찬, 김민재, 황인범, 이승우 등을 비롯해 SBS TV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김진경과 함께 활약한 FC ‘구척장신’ 멤버 이현이, 송해나 등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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