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언더워터’ 역주행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서는 권은비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를 발표한 권은비가 ‘언더워터’(Underwater)로 ‘아티스트’의 포문을 열었다. 권은비는 작년 ‘언더워터’의 역주행과 함께 대학교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섭외 1순위로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워터밤 여신’ 수식어를 얻게 된 권은비는 “큰 관심과 사랑은 전혀 예상 못 했다. 솔로로서 첫 행사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게 돼서 감사한 무대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아버지는 “굉장히 프로다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더불어 권은비는 “어머니께서는 외면적으로만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악플도 많아서 그런 부분이 속상하셨던 것 같았다, 사랑받는 모습도 감사하지만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하는 것 같았다, 그 무대 이후로 처음으로 장문 메시지를 받아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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