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2일 66만 9308명의 관객을 만나 누적관객수 352만 93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인사이드 아웃2’는 열세 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이다.
무엇보다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편 ‘인사이드 아웃’이 18일 만에 300만을 돌파한 시점보다 7일 빠른 속도다. 또한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보다 14일 빠르게 300만을 달성했다.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은 2위로, 이날 19만 8086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30만 8861명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지난달 15일 개봉한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3위에 올랐다. 이날 1만4946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68만 3908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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