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운영’ 정준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리 많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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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6월 24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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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방송인 정준하가 이른바 ‘먹튀’ 손님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정준하는 24일 소셜미디어에 “요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리 많을까? 아….진짜”라며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무전취식은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다. 상습적이거나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정준하는 최근 서울 압구정에 해산물 포차 관련 식당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유튜브 채널에서 “압구정동 장사 안돼서 뒤질 거 같다”며 “지금 우리 가게 두 테이블 있다고”고 털어놓았다.

1971년생인 정준하는 1994년 MBC TV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2003년 코미디하우스 코너 ‘노브레인 서바이버’에서 바보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무한도전’에 출연해 전성기를 누렸다. 정준하는 2012년 일본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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