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과 결혼한 지 1년도 넘었는데…“아직 혼인신고 안했다” 깜짝 고백

  • 뉴스1
  • 입력 2024년 6월 26일 08시 11분


채널A
‘신랑수업’ 심형탁이 사야와 결혼 1주년 리마인드 웨딩에 나서는 가운데 배우 이다해가 남편인 가수 세븐과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0회에서는 혼인신고를 한 지 1년을 맞은 심형탁 사야 부부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사야는 심형탁과 집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라고 묻는다. 심형탁은 “오늘은 사야와 혼인신고를 한 날!”이라고 자신 있게 답하고 “사실 한국에서는 혼인신고 날보다, 결혼식 날을 보통 결혼기념일로 삼는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사야는 “혼인신고 한 날과 결혼식 한 날 모두 다 챙기면 좋을 것 같다”며 “이벤트보다 마음이 중요하니까”라고 말한다. 이에 심형탁은 “그러면 올해는 다 챙기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그러자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은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다 갑자기 놀라더니 “앗! 우리는 혼인신고를 했나?”라는 반응을 보이고는 “여보, 우리는 (혼인신고) 했어? 안 한 거 아니야?”라고 아내에게 전화하는 시늉까지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교감’ 이다해마저 “그러고 보니까 저도 아직 혼인신고를 안 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대혼돈에 빠뜨린다. 이다해는 세븐과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에 ‘신랑학교 모범학생’ 에녹은 “이 학교 대체 뭐야?”라며 당황하고, 데니안 역시 “교장, 교감 선생님들이 이러시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반응한다.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심형탁은 며칠 뒤 사야와의 결혼 1주년 이벤트를 위해 문세윤을 호출해 열심히 행사 준비에 나선다. 그는 “작년 우리 결혼식에 왔던 분들 중, 스케줄 없는 분들이 다 오실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나아가 럭셔리한 테이블 세팅과 웨딩 케이크까지 손수 챙기는데, 이와 관련해 심형탁은 ‘교감’ 이다해와 세븐의 1주년 이벤트를 참조했음을 알리며 “지고는 못 산다”고 승부욕을 뿜어낸다. 실제로 심형탁이 주문한 웨딩 케이크는 이다해 세븐의 케이크보다 더 큰 사이즈의 ‘욕망 케이크’로, 이다해는 물론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한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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