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는 2일 공개한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서 “‘내 사전에 이혼은 없다’는 마음을 먹고 결혼했다”며 “근데 (결혼 후) 막 꿈 속에서 걱정했던 것들이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앞서 티저 영상에서도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 잤다. 그렇게 악몽을 꿨다. 매일 악몽을 꿨다”고 털어놨다. “운동회같이 아빠가 필요할 때는 어떡해?”라는 질문에는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2017년 5월 혼인신고했다.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딸 로아를 안았다.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으며, 조윤희가 로아를 양육 중이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담은 관찰 프로그램이다. 아나운서 최동석(44)과 통번역사 이윤진, 탤런트 전노민도 출연한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MC를 맡는다. 이날 최동석도 아나운서 박지윤(44)과 이혼 후 혼밥(혼자 밥 먹기)·혼술(혼자 술 먹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백반 식당에서 “집사람은 뭐하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 근데 너무 힘들다. 이 얘기(이혼)는…”이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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