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상철과 옥순이 둘만의 러브스토리를 써내려가게 된 사연과 달달한 열애 일상을 공개한다.
상철·옥순은 앞서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다. 최종 선택에서 상철은 옥순을 택했지만, 옥순은 끝내 선택을 포기해 커플 성사가 불발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촬영 종료 후 연인으로 발전했음을 알려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나솔사계’를 통해 모처럼 근황을 드러낸 두 사람은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다.
이어 옥순은 이날 19기에서 상철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힌다. 두 사람이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상철·옥순은 ‘국민 영웅’ 임영웅 덕분에 연인이 됐다는 ‘초특급 반전’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상철은 “처음에는 옥순이 (저에게) 마음을 크게 열지 않았다. 임영웅 콘서트 시즌이라서 공연장 근처까지 찾아갔는데”라며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인 옥순의 마음을 잡기 위해 쏟았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힌다.
두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MC 데프콘은 “임영웅씨가 엮어줬네”라며 ‘사랑의 오작교’가 돼 준 임영웅에게 감사의 영상 편지를 띄운다. 또한 데프콘은 “임영웅씨, 한번 나와 달라”며 ‘러브콜’까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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