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4일 하루 동안 10만 14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01만 1539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은 지난달 13일 개봉하자마자 단숨에 정상에 올랐으며, 3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이후 이번 달 3일 개봉한 ‘탈주’에게 당일 1위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열세 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탈주’는 8만 1382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20만 7962명이다. ‘핸섬가이즈’는 4만 882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만 58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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