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딸과 함께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탕웨이는 12일 “서호의 강을 떠올리며, 10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노을 아래 서 있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그들의 딸까지 세 사람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탕웨이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 속에서 탕웨이는 휴대전화로 딸이 손가락으로 만들어 보인 하트를 촬영하고 있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2011)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한국에 거주해 왔다. 두 사람은 2016년에 딸을 낳았다.
지난 6월에는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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