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인 “음주사고 ‘웃찾사’ 개그맨 저 아닙니다…억울? 내 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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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15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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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형인. 뉴스1
개그맨 김형인. 뉴스1
방송인 김형인이 음주 운전 사고를 낸 ‘웃찾사’ 개그맨이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형인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LH플러스’ 채널을 통해 “오늘 새벽에 논란이 된 음주 사고 40대 웃찾사 개그맨 K 씨는 많이들 실망 하셨겠지만, 저 아닙니다”라고 했다.

김형인은 “아침부터 이곳저곳 기자들까지 연락이 오고 잠도 못 잤네요, 기사 댓글이며 저희 영상 댓글까지 걱정 반 확신 반 비난 반으로 어지럽네요, 전에는 택시 기사 폭행한 40대 개그맨 기사 나올 때도 오해 많이 받아서 해명했는데 사건 사고에 관한 40대 개그맨 하면 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 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억울한 마음보다는 그동안 구설에 오른 거에 대한 업보라고 대한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안심하시고 가정도 있는데 앞으로는 잘 살지는 못해도 똑바로는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개그맨 K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 씨는 새벽 시간 음주 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냈다.

뉴스1 확인 결과, K 씨는 지난 2004년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K 씨는 공채 개그맨 합격 후 SBS ‘웃찾사’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군대 내무반을 소재로 한 코너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웃찾사 ’출신 40대 개그맨의 이름이 세간에 오르내린 가운데, 김형인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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