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된 이경실 “아들 혼전임신 처음엔 창피했다” 고백

  • 뉴시스
  • 입력 2024년 7월 16일 09시 45분


ⓒ뉴시스
방송인 이경실이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아들인 배우 손보승에 대해 “처음에는 창피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경실은 “아들이 스물셋에 (부부가) 눈이 맞아 애가 생겼다”며 “지금 아기는 두 돌이 지났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는 것을 놓고) 처음엔 너무 걱정했다”며 “군대도 안 갔고 어린 애들이 애를 가졌다고 하니 솔직히 창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며느리가 대견하게 (손자를) 잘 키워줘 고맙다”며 “처음엔 속상했는데 이제는 잘 지내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학래는 “어린 부부가 (아이를) 일찍 키워두면 인생이 기름지게 갈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자 이경실은 “아들 부부가 애를 낳고 연애를 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예쁘게 잘 살라고 격려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실 아들 손보승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2023)에 출연하는 등 얼굴을 알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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