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역대급 컬래버 드디어 만난 유튜브계 대기업 이영지x신동엽 | 쏘는형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영지는 “20대 초반이잖아. 내 후배들한테도 정신 차리고 연애를 많이 하라고 한다. 상처도 받고 배신감도 느끼고 내가 상처도 줬다가 나중에 후회도 하고 미안함도 갖고, 되게 다양한 감정을 20대 초중반에 겪어야 20대 후반이나 30대 가서 사람도 제대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법적인 문제만 안 생기면 그 선에서 충분히 저도 부딪혀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예인은 연애할 수 있는) 환경이 너무 어렵지 않냐”며 신동엽을 향해 “어떻게 하셨냐”라고 물었다.
신동엽은 “정확히 인터넷이라는 게 없었다”고 했고 이영지는 “다 없애버리든지 해야지. (요즘은) 너무 활달하니까 목격담이며 뭐며 다 나온다. 저한테는 그런 게 잘 없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막상 연애하려고 하면 너무 망설여지는 게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영지는 “(옛날에는) 신문 기사가 있지 않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신문에 기사가 날 정도면 굉장히 많은 관문을 거쳐야 해서 ‘사람들이 누구랑 누구랑 만난대’라고 한다. 그래도 못 본 사람들이 많으니까 ‘에이 설마 잘못 봤겠지’ 하더라. 지금은 누구나 사진 찍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저는 아직은 조금 힘들 것 같긴 하다”고 했다. 신동엽은 “공개적으로 하는 건 좀 별로냐”라고 물었고 이영지는 “공개는 저를 누가 죽여도 절대로 안 할 거다”라고 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오장육부 건강하고 지병 없고 가치관, 신념 없어도 되고 종교 상관없고 그저 자기 일에 충실하고 마인드가 깨끗한 사람이 좋다. 제가 돈을 많이 벌 테니까 제가 버는 걸 총무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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