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앤톤 엄마’ 심혜진, 세월도 비껴 간 동안 비주얼

  • 뉴스1
  • 입력 2024년 7월 22일 09시 18분


심혜진/앳스타일 제공
심혜진/앳스타일 제공
보이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 어머니이자 작곡가 윤상의 아내로 알려진 배우 심혜진이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22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심혜진, 뷰티 브랜드 겔랑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심혜진은 세월을 비껴 간 동안 외모와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95년 HBS 1기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배우 심혜진은 SBS 드라마 ‘모델’, ‘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1998년 윤상의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윤상과 4년여의 열애 끝에 200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심혜진/앳스타일 제공
심혜진/앳스타일 제공

심혜진은 큰아들 앤톤의 아이돌 데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성격이 정말 내향적이고 누구에게 주목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던 아이라 처음엔 반대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코로나로 세상이 잠시 멈췄던 시기에 깨달았다, 아이들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실패하더라도 하고 싶은 걸 도전해 보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배움인지를”이라며 “그때 비로소 연습생 생활을 허락했다”라고 털어놨다.

앤톤은 ‘쉬는 날에는 엄마랑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본다’고 밝힐 만큼,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걸로 알려졌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할 때도 서로 문자를 정말 많이 했다, 매일매일 스케줄을 공유하고 하루 일과를 얘기해 줬다”며 ‘다정한 아들’ 앤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라이즈 팬들 사이에서 ‘며느리보다 예쁜 시어머니’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선 “안 그래도 남편과 댓글 보면서 ‘우리 며느리 엄청 많다’고 얘기했다, 앤톤을 귀여워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심혜진/앳스타일 제공
심혜진/앳스타일 제공

끝으로 아내, 엄마의 꼬리표를 떼고 ‘배우 심혜진’으로서의 복귀 계획을 묻자 그는 “우선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긴다면 그게 무엇이든 즐겁게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심혜진의 더 많은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8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