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안무가 배윤정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축구 감독 서경환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술자리에서 축구하는 동생이 있다고 해서 (나이를 듣고) ‘완전히 어리네’ 하고 쳐다도 안 봤다. 그런데 유쾌하고 성격이 좋아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배윤정이 40세, 남편이 29세였다고.
배윤정은 결혼한 이유에 대해 “좀 친해진 거지. 그러다 내가 안 좋은 일이 있었어. (이혼으로) 힘든 시기에 ‘밥 먹자, 영화 보자’ 이렇게 날 계속 끄집어내더라”라며 “내가 힘들어하니까, 우리 집을 한 3개월을 맨날 왔어. 이제 괜찮다고 그만 오라고 하니까 연락이 뚝 끊긴 거다. 며칠 연락이 없으니까 내가 다시 연락하게 됐고, 그때는 남편이 직진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난 재혼할 마음이 없었다. 그걸 왜 또 하냐고 생각했고, 당연히 시댁에서도 반대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남편이 맨날 결혼하자고 하니까 내가 허락받고 오라고 했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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