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영화 데뷔 ‘악마가 될 수밖에’ 주연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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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8월 7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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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 모티브 삼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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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과 배우 연제형이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에 출연한다. 영화사 반딧불은 7일 이렇게 밝히며 “이 작품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서현역 사건’ 등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심각한 범죄 사건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했다.

‘악마가 될 수밖에’는 살해 협박에 시달리던 묻지마 폭행 피해자 ‘민아’가 보복 범죄를 응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효성이 민아를, 연제형이 민아를 지옥으로 몰아넣는 ‘도수’를 맡았다. 연출은 2021년 ‘나만 보이니’를 만든 임용재 감독이 한다. ‘악마가 될 수밖에’는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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