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는 7일 유튜브 웹예능 ‘궁금한선화’에서 작가 곽정은을 게스트로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선화는 “제가 일찍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사람과의 관계도 힘들었고, 사랑도 힘들었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보니까 내 이야기를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시절을 보냈다”며 “뭔가 마음이 답답하면 안 어울리게도 서점을 많이 다녔다”고 떠올렸다.
한선화는 “당시 서점을 갔는데 그때 곽 작가님의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이게 나왔던 때였다, 그걸 접하면서 위로 받곤 했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2009년 송지은·전효성·정하나와 함께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선화는 2013년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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